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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e Book Post "'삶을 재구성하는 관계의 법칙, 사람을 남기는 사람' 책 리뷰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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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tle: "'삶을 재구성하는 관계의 법칙, 사람을 남기는 사람' 책 리뷰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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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uthor: devFanc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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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이 글은 '[삶을 재구성하는 관계의 법칙, 사람을 남기는 사람](https://product.kyobobook.co.kr/detail/S000215101553)'이라는 책을 읽고, 책의 내용과 함께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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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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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아직 완독하지 않았기에, 현재까지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 중인 '진행형'의 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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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시작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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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](/assets/img/book/The-One-Who-Leaves-People-Behind.pn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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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더 많이 체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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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바쁘게 살아가며 노력한 것에 비해 성과가 나지 않아 지친 부분도 있었고, 그 과정에서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관계에 소홀했던 것은 아닌가 싶어 생각을 정리하고 싶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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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 생일날 합정동의 한 서점에 들렀다. 사장님께 현재의 고민을 말씀드리니 이 책을 추천해 주셨고,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읽으며 마음에 남는 문장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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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책의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'관계의 안정기'에 접어들며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고백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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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계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에 대한 그의 이야기가,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한 줌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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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'나'라는 중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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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미워하고 좋지 않은 말을 내뱉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그 말을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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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득할 만한 비판은 받아들이는 태도도 중요하지만, 그보다 **나를 좋아해 주고 호의를 베푸는 이들**에게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하는 편이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느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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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아가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선의를 베푸는 존재가 될 때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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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에서 오롯이 **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기 때문**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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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에서 어떤 일을 '시작'할 때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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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, 그 일을 '제대로' 해내는 단계에서는 타인의 시선과 소통이 필요해지기 시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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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적인 영역으로 깊이 들어갈수록, 그리고 자리가 높아질수록 타인의 시선을 어디까지 의식할지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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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때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나의 방식과 태도에 대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는 존재가 곁에 있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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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이 어려운 이유는 스스로 균형을 잡으며 성과를 내는 동시에, 행복과 만족을 함께 얻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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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우리는 스스로의 '나'로 살아가지만, 동시에 '관계' 속에서도 살아가는 존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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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만의 '힘 있는 마음'을 지니고 삶의 보호막을 칠 줄 아는 사람은 주도적인 삶을 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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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자가 만난 이들의 공통점 역시 자신만의 진지한 세계를 구축하고 있었다는 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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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 사람을 겪으며 나와 맞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별하는 눈도 생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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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요한 것은 내가 세계를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과 삶을 확장해 나가는 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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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원하는 삶의 방식을 해치는 이들은 걸러내고, 도움이 되는 이들의 손을 붙잡는 것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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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관계를 맺는 나만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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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나에게 호의적인 사람에게는 나도 그에 맞게 호의로 보답할 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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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나에게 적대적인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 애쓰지 말 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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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관계에 미련을 두지 말 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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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든 것의 핵심은 관계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에너지를 뺏기지 않는 선을 찾아가는 과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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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은 무한하지 않기에 내가 좋아하는 시간을 누리려면 관계에 드는 에너지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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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은 자유 의지가 있는 유연한 존재라고 믿는다. 관계뿐만 아니라 여러 환경에 대해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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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판은 **현재의 나를 더 나은 미래의 나로 만들어주는 피드백**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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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존심을 내려놓고 자기 객관화를 할 수 있다면 개선할 점이 보일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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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가두는 틀을 깨고 나갈 때 성장이 일어나며, 그것이 예상치 못한 기회를 불러온다고 믿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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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역시 지속적으로 시련을 마주하고 극복하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과정을 추구하려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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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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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심리 연구에 따르면 대화의 80%가 타인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진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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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 이야기인 만큼 **함부로 추측하거나 평가하지 않는 자세**가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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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자 또한 군대 가기 전까지는 친구들과 대화할 때 타인의 이야기를 추측성으로 내뱉곤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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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군 생활 이후 나 자신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부터는 남의 이야기보다 **'나'의 이야기**를 중심으로 하려 노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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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자리가 불편해지면서 자연스레 인간관계도 정리가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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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분에 타인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친구들을 곁에 두게 되었고 대화도 한결 편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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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인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뱉을수록 그 시선은 언젠가 본인에게 돌아오기 마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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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의 고민을 들을 때도 그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의심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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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할수록 나만 힘들어질 뿐이며, 그 시간에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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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인과 진솔하게 대화할 때는 존중을 기반으로 경청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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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시간을 두고 깊이 지켜봐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는 존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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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기에 한 사람에 대한 판단을 쉽게 내리지 않는 인내가 필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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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회는 어느덧 '상대적 박탈감'의 시대가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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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기심은 상대에게 집착하게 하거나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삶을 파괴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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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감정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기심을 있는 그대로 마주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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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기심은 **나의 결핍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신호**이기도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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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, 시기심은 상대방을 통해 나의 결핍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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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,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타인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가진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깊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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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마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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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을 읽으며 저자의 솔직한 시선을 마주할 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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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의 1/3까지 읽은 시점에서 이 책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, '나'와 '타인' 사이의 균형을 찾으며 나아가는 법을 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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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**타인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**가 중요하다는 점을 책 구석마다 반복적으로 다르게 표현해 주고 있다는 걸 느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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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을 읽으면서 유재석 님이 '핑계고'에서 했던 말이 떠올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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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의도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낙담할 때도 있지만, 때로는 그것이 전화위복이 된다"는 그 말씀처럼 **예상치 못한 시련이 오히려 나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다는 것**을 요즘 들어 많이 체감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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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책의 남은 이야기들이 또 어떤 생각의 변화를 줄지 기대하며 독서를 이어가려 한다.
14.6 M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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